아일랜드

주님의 이름?!
정말 웃기는 군!
특히 너의 십자가 놈들은 더욱더 고지식의 궁극이야!
이봐 청년나리
내말 잘 들어!
 
예수가 정말 너희들을 위해서 공고다 언덕을 올랐다고 생각하나?
 
달콤한 영웅의식에 빠져 목숨까지 망각한
일개 사이비 교주가 그렇게도  위대해 보여?!
 
미친놈!
신이 진정 있다면  세상은 이렇게 불공평하지 않아!
봐! 지금 나란 존재가
설명해 주잖아?
 
그래… 니 말대로
난 악마다!
너희들이 그렇게
경멸하고 두려워하는
악마….
 
하지만!
 
나라고 이러고 싶어 이러는 줄 알아!
이게 본능이고 내안의 진리인걸 어떡하냐!
 
존재가 시잘할 때부터 오로지 악이라는 본성으로
움직여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운명!
 
“나를 믿어라 그러면 영생을 얻으리라?!”
쳿! 정말 치사하군!
믿음에 대가가 있다니!
그거야 말로 사탕발림이야!
간사한 인간들!
네놈들이 진짜 악마다!
 
최소한 우리들은 믿음을 위해 편파적인 사고를 갖고 있지 않아!
오로지 악이란 순수 본능에 의해 움직이니까!
 
순수함을 따지자면 너희 그리스도 놈들보다 더 꺠끗하다구!
 
 
  -악마 병잉태가 신부 요한에게-
곪아 썩어가는 것들을 두 눈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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