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경계

선택
그 뒤에 숨겨진 용기를 아는가?

무덤이 하나둘 쌓여갔을 때
울부짓던 그 눈물은

고요한 바람따라
대지위
그 황량한 벌판에
혼자 내려 앉을 뿐이었다.

두려움의 배고픔 앞에
좌절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눈꺼풀을 벗겨내고
찰나의 진실

전체의 진실을 인식했을 때

마주했다

싸울 수 밖에 없었다.

선택
그 다음에 올 희망을 믿고

곪아 썩어가는 것들을 두 눈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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