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글을 쓰련다!!

다시 글을 쓰기 시작 하련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휴학 이후로 벌써 2달이 흘렀다,, 일은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만,,
하고 싶은건 정말 산더미 인데,, 정말 일만 하고 있다

일하고 자고 일하고 자고
이 삶이 싫지는 않다. 분명히
밤길에 자취방으로 돌아오면서
달을 보면
달이 저렇게 장난기 있게 웃음 짓기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노래를 흥얼 거리며
정말 가벼운 발걸음으로
어깨를 들썩이며
삶을 살아가는 내모습이
정말 좋다

그런데 어떡하지,,
난 너무 욕심이 많은 인간이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나 보다

춤도 더 배우고 싶고
한자 공부도 더 하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산더미

그리고
내가 얼마나 열등감에 쩌는 인간인지 잊고 있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들감을 느끼며
그렇게 살았는데,,

2달동안 그러지 않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그러나
오래 가지는 못했다.
나란 인간이 변한 것이 아니었으니까

일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고민을 하면서 스쳐지나가는
행복이란 단어 삶이란 단어
왜 이런것들에 연연해 하며 살아가겠끔
나는 만들어 졌는지

왜 가끔 이렇게 아름다운 밤에
코끗이 찡하고
눈물이 나는지

할머니와 통화를 끝내고,
저 위에서 올라오는 눈물을 참아낼수가 없어
쏟아내면서
나는 내얼굴을 보려
거울을 확인했다

내가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지조차 몰랐다
입꼬리가 한가득 내려가고
아랫입술이
윗입술 위치만큼 올라와져서는

맘이 조금 나아지고 웃음이 났다

그리고
다시 클릭질

써니힐의 무대 영상을 보고
다시 춤을 연습하고 싶어졌고
맥무의 연습 영상을 보고
부끄러워 졌으며
한자 능력시험을 검색하다가
어이가 없어지고
옛날 나의 영화 후기를 보다가

그래 다시 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의 글이 참 좋다

나중에 나중에 볼수록 더 좋다
요즘 말로 오그라 들지만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머릿속에서 쏟아낸 무언가를
나중에 읽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

그래서 글을 다시 써야 겠다

하루 하루
하나 하나

곪아 썩어가는 것들을 두 눈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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