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다

요즘 철도 민영화 때문에 시끄러운데,

광주에 살아서 그런지.
공대에 다녀서 그런건지.
우리나라는 학교라는 공동체에서 정치 색을 가지지 않길 원하는 분위기여서 그런건지.
그냥 내가 멍청해서 그런거지.

왜 논란이 되고 있는 건지 잘 몰랐다.
아니 지금도 사실 완벽하게 아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그냥 전체적으로 아쉬운 것들은

1.
-빨, -좀, 이런 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다.
사람은 의견을 가질 수 있고,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
하나의 의견 아래 모였다고 그것이 비난 받아선 안되겄만….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종류’의 의견을 가졌는지가 중요해 졌다.
그니까 나는 닭고기만 안먹는데,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된 꼴 이랄까?
물론 다른 고기를 싫어할 가능성이 닭고기를 먹는 사람 보다는 많지만,
결코 돼지고기, 소고기를 싫어한다는 의미는 아닌데 말이다…
그냥
인터넷의 댓글들은
안타깝다..

2.
수서발 KTX가 민영화의 시발점이 아닐 수 있다.
믿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그런데,
그러면 국민들이 판단을 할 수 있게끔
티비에서, 신문에서, 주요 인터넷 매체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선 소통의 창은 막은 다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정부)우리의 주장이 맞습니다.라고 외치면,
정보가 가려지고 있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은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수설발 KTX = 민영화?
잘 모르겠지만, 감춰야 될 것이 있기 때문에 감추는 것이다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정부 자신의 말이 맞지만 국민이 이해 못할 것 같아서 우선 진행하고 본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정부는 국민이 허락하지 않는 것은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싶다..

결론은,
지금 현 상황을 보도하는 것을 막지 말아 줬으면 하는 것이다.
파업하는 사람들이 잘 못된 것이라면 또는 잘못되지 않은 것이라면,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곪아 썩어가는 것들을 두 눈에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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