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잊고 살고 있다
내가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만한 것을 갖지 못했음에도
나는 시끄럽다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했다
페북을 보면 이런 생각 밖에 안 든다
다들 저리 대단하게 살고 있는데
내가 뭐가 잘났다고 큰소리 쳤을까
닥치고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내가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만한 것을 갖지 못했음에도
나는 시끄럽다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했다
페북을 보면 이런 생각 밖에 안 든다
다들 저리 대단하게 살고 있는데
내가 뭐가 잘났다고 큰소리 쳤을까
닥치고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요즘 후배들의 버클리 여름학기 수강 신청 기간인 듯하다
질문하는 13학번과
경험을 이야기 하는 12학번들
그리고 그 글을 읽는 나는 초라해진다
-곪아 썩어가는 것들을 두 눈에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