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처음 쓰는 포스트

독일에 오기 전부터, 그리고 독일 와서도 한참을 정신 없이 바쁘게 지냈다.
학기가 끝난 뒤 1주일 동안 서울에 있으면서 미루고 미루던 봄 학기 과제들을 끝내고 친구들 만나고 짐을 싸고 독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나의 독일 행은 그렇게 급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폰도의 부모님이 사는 독일의 한적하고 고요한 조그마한 마을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라이프지히로 이사하는 폰도를 따라서 라이프지히로 왔고
많은 일을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숑숑 지나가 로마행 비행기를 타는 날짜가 들이 닥쳤었다.
일주일간의 로마, 피렌체, 베니스의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고
짧은 기간 강행군이었기 때문에
몸이 지쳐버려서
돌아온 다음날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갔고
그리고 오늘이 되었다.

나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것 같으면서도 숨가쁘게 보냈다.
이제 하나 하나 사진을 정리하면서
내 첫 유럽은 어땠는지
되짚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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