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하게, 단순하게

누군가 그랬다. 
삶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행복해지는 것’은 답이 될 수 없다고. 
이유가 설득력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이유가 뭐 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요즘 계속 멍청해지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시간 계산 하지 말고. 나를 평가하지 말고. 
그냥 멍청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폰도씨가 제안하는 휴가를 아무 생각 없이 따라 갈 수 있으면. 
나는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다. 
멍청해 지자.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 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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